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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강원랜드 부사장이 임기를 3개월 남기고 11일 사임했다. 김 부사장 사임에 따라 태백 오투리조트 150억원 지원과 관련해 지난 3월 12일 감사원이 해임을 요구한 강원랜드 상임·사외이사 4명 모두 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오투리조트 자금 지원안 의결 당시 전무이사였던 김 부사장과 함께 감사원이 해임을 요구한 사외이사 3명은 지난 3월 24일 자로 임기가 끝났기 때문이다. 강원랜드는 이날 오후 열린 이사회에서 김 부사장 사표 제출에 따라 김시성 경영지원본부장을 대표 직무 대행으로 의결했다. 감사원은 지난해 11월부터 한 달간 '주요 공공기관 수익금 집행 및 관리실태'를 감사해 "오투리조트의 극심한 자금난을 알면서도 자금 지원에 명확한 반대의사를 표시하지 않는 등 성실 경영의무를 위반했다"라며 이들의 해임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강원랜드는 지난 3월 21일 해임안을 의결하려 했지만, 회의장 출입을 막아선 100여 정선·태백지역 주민 연좌농성으로 이사회를 개최하지 못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7일 최흥집 강원랜드 대표가 6·4 지방선거 강원도지사 출마를 위해 사표를 냈다. 강원랜드의 한 관계자는 "대표 직무권한 대행자는 현상유지와 관리업무를 수행하게 되고 직제변경, 신규 사업 개시 등 긴급한 업무는 이사회 승인을 거치는 만큼 업무 공백은 최소화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