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열병합 증기공급, 업체 조업 재개 _사람들은 유튜브로 돈을 번다_krvip

노조원들의 파업으로 가동 중단사태를 빚었던 구미공단 열병합 발전소에 증기 공급이 재개돼 업체들도 조업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오늘 오전 9시 현재 노조원 이외의 대체인력 30여명을 투입해 열병합 발전소의 발전기 4기 가운데 4호기를 정상 가동해 시간당 150톤 정도의 증기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열병합발전소의 수용업체 58개 업체중 90퍼센트 이상의 업체들에게 증기를 공급할 수 있는 양입니다. 그러나, 코오롱과 새한 등 많은 증기를 사용하는 대기업들은 여전히 자체 발전시설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 경찰에 연행됐던 구미 열병합 발전소 노조원 100여명 가운데 노조 간부 18명을 제외한 나머지 노조원들은 모두 훈방됐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