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직원 금품수수 3명 구속 _집에서 돈 벌려고_krvip

진입도로 공사 낙찰 대가로 거액의 금품을 받은 강원도 정선군 주식회사 강원랜드 직원 3명이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춘천지방검찰청 영월지청은 오늘, 강원랜드 건설사업본부 윤모 팀장과 경영지원본부의 한모 부장, 임모 팀장 등 3명을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0월, 강원랜드 메인카지노 진입도로 보강공사를 모 업체가 낙찰받게 해주고 모두 1억4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 3명을 포함해 강원랜드 직원 10여 명에게 1억7천여 만원을 건넨 혐의로 모 건설업체 전무 이모씨도 구속했습니다. 검찰은, 다른 건설업체들도 계약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강원랜드 간부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