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지진해일 예측·방재 대책 미흡_탐정님, 얼마나 벌어요_krvip

일본 서쪽 바다에서 지진이 발생하면 한반도 동해안 전역이 지진 해일의 영향권에 들지만, 예측과 방재 대책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과학기술한림원이 오늘 개최한 포럼에서 윤성범 한양대 교수는, 일본 서쪽 바다에서 지진이 발생하면 울릉도는 1시간 반, 동해안에는 2시간 만에 지진 해일이 도달할 수 있지만, 어디까지 침수되는지에 대한 실시간 예측은 미흡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강시원 한림원 녹색과학기술위원장도 우리 연안에서 발생하는 재해를 예측하는 기술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본의 지진 해일 피해 역사와, 사례를 소개한 토모츠카 일본 교토대 명예교수는, 방파제와 제방, 수문 등 구조적 대책과 함께 신속한 경보체계 구축과 재해지도 작성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