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쿠시마 원전 근로자 급성 백혈병으로 사망_딸이 친구와 포르노 포커 내기를 했다_krvip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일하던 협력회사의 40대 근로자가 급성 백혈병으로 숨졌습니다.
도쿄전력은 이달초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일주일간 휴게소에 드나드는 근로자의 방사선 피폭 관리 업무를 맡았던 40대 남성이 몸에 불편함을 호소한 뒤 며칠 만에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원전에서 근무한 이 근로자는 지난해 검진에서는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쿄전력은 이 남성의 방사선 피폭량은 0.5 밀리시버트로 후생노동성의 급성백혈병 산재인정기준 '연간 5 밀리시버트 이상의 피폭'에 미치지 못한다며, "숨진 남성의 작업과 백혈병 사이에 인과관계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