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미 회담 결정 임박한 듯 _마더보드 슬롯 가격_krvip

<앵커 멘트> 북한이 양보안을 제시하면서 북미회담을 받아 들일지, 미국의 결정이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 정인석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 리포트> 미국의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는 북미 양측이 2차례 북미회담을 연뒤 6자회담을 재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 또 보스워스 대표와 강석주 외무성 부상의 면담에도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북한 리근 국장은 지난주 뉴욕토론회에서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해달라는 건 아니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모종의 양보안을 제시하면서 미국은 조만간 북미회담 수용 여부를 결정할 뜻을 밝혔습니다. <녹취>이언 켈리(미 국무부 대변인) : "성김 특사가 막 돌아왔고, 국무장관은 현재 해외 순방중입니다. 당장은 아니지만 곧 (북미회담) 결정을 내릴 겁니다." 북미회담은 내일 힐러리 국무장관이 귀국하는 대로, 오는 11일 오바마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이전 결론이 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그 사이 미국에서는 캠벨 동아태 차관보가 일본을 방문하고, 정부 대표인 위성락 본부장은 미국을 찾을 예정입니다. 북미회담은 이제 미국의 최고 정책 판단만 남은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성사 가능성은 여전히 반반이라고 외교소식통은 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