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사전 대비로 감전사고 예방 _실제 스포츠 온라인 베팅_krvip

이번 집중 호우로 가로등에서 흘러나온 전기에 감전돼 21명이 숨진 가운데 서울 강남구는 한 직원의 노력으로 이같은 사고를 모면한 것으로 밝혀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강남구청 도로조명 팀장 47살 김재영씨는 지난 해 장마가 끝난 직후 상습 침수지역 도로바닥에 설치돼 있던 가로등 분전함 30개를 지상 80센티미터 높이로 올리고 노후된 천 5백여개의 전선과 안정기를 새 것으로 교체했습니다. 강남구청은 이 대책을 시행한 덕분에 이번 집중호우때 논현동,역삼동 일대의 저지대가 1m이상 침수됐지만 인근 자치구와는 달리 감전사고가 1건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