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독도의 날’ 제정 규탄 집회 잇따라 _몬스터하이 포키 옷입히기 게임_krvip
일본 시마네현 의회의 '독도의 날' 제정을 하루 앞두고 이를 규탄하는 집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남북공동선언실천 청년학생연대 40여명은 오늘 오전 10시 반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우리 민족의 영토 주권을 침해하는 도발 행위라며 의회 제정 조례안의 상정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일본 정부가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다카노 주한일본대사의 망언을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요구했습니다.
어제 단지 시위를 벌인 독도범국민연대도 오늘 일본대사관 앞에서 독도의 날 제정을 막기 위한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독도의 날 제정은 영토 침략 행위라며 일본이 이를 중단하고 계속될 경우 우리 정부가 한일 우정의 해를 취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다카노 주한일본대사의 추방을 촉구하는 집회도 열렸습니다.
서울 흥사단과 재경독도향우회 소속 30명은 오늘 오전 11시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우리 정부가 외교 협약에 따라 다카노 일본대사를 기피 인물로 지정해 공관 직무를 종료하고 독도 수호를 위해 독도 입도를 허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33명으로 이뤄진 독도국토순례단을 구성해 오는 4월 4일 독도로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