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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군포 여대생 납치살해 피의자 강 모씨가 지난 2006년 이후 경기 서남부에서 실종된 부녀자 7명을 자신이 모두 살해했다는 자백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서남부 지역에서는 지난 2006년 12월 군포에서 노래방 도우미 배 모씨가 실종된 이후 지난해 12월 19일 여대생이 실종될 때까지 2년 동안 모두 7명의 부녀자 실종 사건이 잇달았습니다. 경찰은 군포 여대생 납치살해 혐의로 붙잡힌 강 씨의 주거지가 경기 서남부 연쇄 실종 사건 피해 지역과 일치하는 점에 주목해 여죄를 추궁했고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씨는 2005년 화재로 전처가 숨지자 자포자기 심정으로 전국을 떠돌아니며 1년여를 방황했고 이후 여자들을 보면 살인 충동을 느꼈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강 씨의 자백을 토대로 어젯밤 경기도 안산의 한 야산에서 지난해 11월 수원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실종된 김 모씨의 시신을 찾았습니다. 경찰은 암매장된 김 씨의 시신을 시신을 비롯해 2006년 실종된 배 모씨 등 시신 4구를 오늘 발굴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경찰은 경기도 수원에 있는 강 씨 소유 축사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체액이 묻은 남성 상의를 발견하고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수원에서 실종된 김 모 여인의 유전자 일치하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강씨가 사용하던 트럭에서 발견된 여성의 것으로 추정되는 머리카락 3점과 흉기에 대해서도 정밀 감식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번에 발견된 여성의 머리카락이 경기도 서남부지역에서 실종된 부녀자의 것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강 씨의 네 번째 부인과 장모가 숨진 화재로 강 씨가 보험금 4억8천만 원을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방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