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10만명 몰려 _베타 하이드록시산 베타 메틸부티레이트_krvip

국립중앙박물관 10만명 몰려 _편지 빙고 수업 계획_krvip

<앵커 멘트> 개관후 첫주말을 맞는 국립중앙 박물관은 오늘도 많은 손님들을 맞이하느라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관람이 끝난 7시 이후에도 이곳에서는 음악회 불꽃놀이등이 펼쳐지면서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개장 초기인 탓인지 여기저기서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많습니다. 먼저, 고쳐야 할 관람 여건을 최재현 기자가 점검했습니다. <리포트> 국립 중앙 박물관에서 근처 도로까지, 시민들이 길게 서 있습니다. 줄이 길어지면서, `전시실 입장하는 줄`이란 안내판도 등장했습니다. 기다리다 못해, 관람을 포기하는 외국인들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We saw the dragon falls and exhibits, and the building was beautiful from outside. We never saw the inside.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많았던 오늘, 이보다 좋은 교육장은 없었습니다. <인터뷰> 어린이 관람객 : 우리 옛날 사람들이 머리가 좋아서 점점 발전해 지면서, 어 도끼도 만들어지구요. 그러나 어린이 박물관 표가 일찌감치 매진돼, 발길을 돌리는 시민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관람객 : 매진돼 갖구요, 입장이 안, 안되시거든요. 티켓을 못 드렸어요. 그래서. 관람객 : 그 관람 인원이 정해져 있어 가지고 애들 못가고 그냥 지금 갈까... 편의점 옆, 모퉁이에 마련된 휴게소가 그리 쾌적해 보이진 않습니다. ① 북관 대첩비를 일본이 가져간 이유에 대해 설명이 부족하다, ② 새치기 때문에 고함이 나왔다, ③ 도서 벽지의 어린이들을 위해 무료 관람을 연장해야 한다는 등의 지적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국립 중앙 박물관은 오늘 하루 10만 명 정도가 찾아와 이중 4만여 명이 입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쾌적한 상태에서 관람할 수 있는 하루 만 8천명선보다 2배 이상 많이 입장한 셈입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