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압류 러시아 선박 도주하다가 붙잡혀 _람바다 가수 베토 바르보사_krvip

가압류된 러시아 선박이 새벽에 달아나다가 해양경찰의 추적끝에 검거됐습니다. 동해 해양경찰서는 선박 수리비 2억 2백만 원을 체납해 지난달 법원으로부터 가압류된 러시아 선적 마크트라호가 정박 중이던 동해항에서 오늘 새벽 5시 반쯤 도주하다가 긴급 출동한 해경의 경비정과 헬기에 의해 6시간 만에 검거됐다고 밝혔습니다. 마크트라호는 지난 6월 대게 1톤을 싣고 동해항에 입항한 뒤 용선사의 선박수리비를 갚지 않아 두 달째 가압류됐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