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보건당국, 89㎏ 8세 어린이 ‘치료구금’ 검토 _빙 영어 번역기_krvip

英보건당국, 89㎏ 8세 어린이 ‘치료구금’ 검토 _포커 투자자_krvip

영국에서 어린이의 비만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몸무게가 89㎏나 나가는 8살짜리 소년에 대해 보건당국은 구금 치료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영국 보건당국 대변인은 북부 잉글랜드에 사는 코너 맥크레디 라는 이름의 8살짜리 이 어린이가 현재 89kg으로 또래보다 체중이 3배 이상 나간다며, 부모의 주의태만도 아동학대로 볼 수 있으므로 다이어트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보호차원에서 소년의 구금치료를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어린이는 현재 지역 보건 당국의 특별 관리를 받고 있는데, 이 관리를 받기 전인 지난해 성탄절에는 몸무게가 무려 98 kg 을 넘어섰고, 10 분만 놀아도 숨이 차는 등 심각한 건강상 장애를 겪고 있습니다. 한편 코너의 이야기는 그의 어머니가 ITV에 한달 간에 걸쳐 일상생활을 촬영하도록 허용한 것을 계기로 전국적인 관심사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