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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말연시에나 보던 구세군 자선 모금함이 추석을 앞두고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무슨 사연일까요? 기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연말연시 크리스마스 무렵에나 들을 수 있었던 구세군 종소리.... <녹취> "딸랑 딸랑~~불우이웃을 도웁시다." 추석 한가위를 앞두고 울려퍼집니다. 때 이른 구세군 종소리에 행인들은 의아한 표정들입니다. <인터뷰>남효정 (충남 천안시): "구세군은 겨울에나 볼 수 있는 줄 알았는데 가을 추석 때 보니까 신기해요." 그러나 곧 지갑을 열고 모금함에 다가가 정성을 모읍니다. 추석을 앞두고 있는 만큼 따뜻한 마음을 나눈 사람들에겐 햇밤이 전해집니다. <인터뷰>유지현 (경기도 부천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풍성한 추석을 나누고 싶은 마음에서 모금에 참여했어요." 구세군 모금함이 가을에 선보인 것은 국내에서 모금활동을 시작한 지 78년 만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인터뷰>정갑균 (구세군 대한본영 대외홍보부 간사): "연말연시뿐만 아니라 추석 같은 명절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에서 나왔습니다." 추석 한가위를 앞두고 울려 퍼지는 구세군 종소리.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넉넉한 마음도 함께 퍼져갑니다. KBS 뉴스 기현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