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가사와라 제도에 ‘中 경계’ 레이더부대 추진_포커페이스 사진_krvip
日, 오가사와라 제도에 ‘中 경계’ 레이더부대 추진_살인으로 끝나는 포커 게임_krvip
일본 정부가 태평양 섬 지역인 오가사와라(小笠原)제도에 이동식 레이더(전파 탐지기) 투입을 추진한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31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방위성은 도쿄(東京) 도심에서 약 1천㎞ 떨어진 오가사와라제도 일대의 영공 침범을 감시하기 위해 이동식 레이더를 갖춘 항공자위대 부대인 ‘이동경계대’를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오가사와라제도의 지치지마(父島) 등을 거점으로 자위대원 10명 정도가 교대로 상주하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 중이며, 내년 봄 이후 지자체 등과 조율할 예정입니다.
방위성은 또 향후 이 지역에 고정식 레이더를 설치해 감시·대응 능력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레이더 부대 투입은 중국의 항공모함이 최근 태평양 진출을 반복하는 가운데 중국의 군사 활동을 견제하기 위해 추진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