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6개국 재외 공관 피격” _슬롯 두 칩 파라 팬텀_krvip

중국 정부는 티베트 분리주의자들로부터 16개 국가의 재외 중국 대사관 등 외교공관이 공격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류젠차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밤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유럽 등 전 세계 16개국 소재 중국 대사관 등 외교 공관이 티베트 분리주의 세력들에 의해 공격당하고 있다며, 공관 건물과 차량이 파괴되고 외교관들의 안전이 위협받는 등 존엄성이 훼손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류 대변인은 달라이 라마가 이 같은 파괴 행위를 배후 조종했다는 근거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충분히 있지만, 현재는 공개할 수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또 시위대 투항 시한인 오늘 자정 이후 상황에 대해서는 중국이 법치국가인 만큼 법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밝혀 투항하지 않는 시위대에 대해서는 관용을 베풀지 않을 방침임을 시사했습니다. 류 대변인은 이어 지난 14일부터 라싸에서 발생한 시위와 관련해 시위 진압을 위해 군대를 개입시킨 일이 없고 군은 청소 작업만 했을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