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항공기 운항 이틀째 결항사태 _포커 규칙 위키_krvip

어제 폭설 여파로 김포공항의 국내선 항공기 운항이 이틀째 결항 사태를 빚고 있습니다. 국제선 항공편은 지연되더라도 거의 정상적으로 이착륙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선 항공편은 대한항공이 오전 6시40분 서울발 부산행이 결항하면서 제주와 부산 노선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노선에서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또 아시아나 항공도 오늘 하루 예정됐던 국내선 85편중 60편이 결항했고 제주와 부산행 일부 항공편만 운항했습니다. 이로써 김포공항에서는 오늘 낮 서울 출발을 기준으로 국내선 94편과 국제선 9편 등 모두 103편이 결항했고 추가로 모두 194편이 결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항관계자는 현재의 항공기 결빙 제거작업 속도로 봐서 내일 오전까지도 국내선은 운항에 지장을 받을 전망이라며 예약 승객은 공항에 나오기 전에 운항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