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갑 “김태호 후보자, 도지사 시절 도청직원 가사도우미로 일하게 해”_여름 캠프 연방 현금 카지노_krvip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은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가 경남도지사 재직 시절 도청 위탁업체 직원을 본인의 가사 도우미로 일하게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강기갑 의원은 경남도청 구내식당 위탁업체 직원이 2008년부터 2010년 6월까지 김태호 후보자의 사택에서 빨래와 청소 등 가사 도우미로 일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의원은 또 김 후보자가 경남도청 관용차로 김 후보자의 부인을 수행하도록 했다는 의혹도 함께 제기했습니다. 위탁업체 직원을 가사 도우미로 일하게 했다는 의혹 제기에 대해 김 후보자 측은 위탁업체 직원이 김 지사가 사는 아파트에 서류를 가져다주는 등의 심부름만 했을 뿐 가사 도우미 일은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부인의 관용차 이용과 관련해 김 후보자 측은 부인이 참석해야 할 공식 행사에만 관용차를 타고 갔을 뿐 사적으로 이용한 적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