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북한 영유아 예방접종 급감…‘국경봉쇄’ 때문”_적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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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북한 영·유아들의 백신 예방 접종률이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세계보건기구와 유엔아동기금의 ‘항원별 예방접종 현황’ 통계를 인용해 생후 2~6개월인 북한 영유아의 DPT(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 백신 접종률이 2020년 98%에서 2021년 42%로 떨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같은 기간 B형 간염 접종률과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Hib) 접종률도 각각 97%에서 41%로 감소했고, 수막구균 접종률도 99%에서 42%로 줄었습니다.

특히 IPV(소아마비) 백신은 98%에서 17%까지 접종률이 급감했습니다.

캐롤라인 덴 더크 유니세프 동아태 사무소 대변인은 “2020년부터 시작된 북한의 국경 봉쇄로 백신 재고가 부족해졌다”며 “이것이 우리가 북한 당국과 협력해 백신 및 콜드체인, 즉 저온유통 장비 공급을 가속화 하려는 이유”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제 카리타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