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가톨릭 사제 성추행 피해 165만 달러 보상금 _토성의 카시니 탐사선_krvip

미국 시카고에서 가톨릭 사제에게 성추행을 당한 소년의 가족들이 165만 달러의 보상금을 받게 됐습니다. 시카고 언론들은 대니엘 매코맥 신부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소년 가운데 한 명이 시카고 교구와 보상금 165만달러에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에 보상금을 받게 된 피해소년은 현재 15살로 지난 2001년부터 2005년 사이 가톨릭 학교에 재학하면서 매코맥 신부가 코치를 맡았던 농구팀에 소속돼 있었습니다. 매코맥 신부는 가톨릭 교회와 가톨릭 학교에서 소년 3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성직이 박탈됐고 지난 7월 징역 5년을 선고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