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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강남에 있는 부동산 중개업소가 일제히 문을 닫고 몰래 영업하고 있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김원장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강남의 한 아파트 상가입니다.

중개업소들이 줄줄이 문을 닫았습니다.

<녹취> "여기 설 전부터 닫았어요 한 20일동안 닫고 있는건데"

서초구의 한 대단위 아파트 상가.

역시 중개업소들이 문을 걸어 잠궜습니다.

하지만 실내에는 불이 켜져 있습니다.

문을 잠그고 지인들을 통해 영업을 합니다.

정부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서입니다.

정부는 일부 중개업소들이 전세값 담합을 유도하고 있다고 보고 지난달 말부터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녹취> 국토부 담당자 : "중개업소에서 집주인에게 어떻게 연락을 해서 얼마 더받아 줄테니까 재계약 하지 마라"

하지만 중개업소들은 억울하단 입장입니다.

<녹취> "잠깐 말씀 좀 나눌 수 없어요?"

<녹취> 공인중개사:"전세 값을 여기서 담합을 해서 그 담합이 되는 건가요? 주인이 돈을 가져가지.."

아직까지 단속 실적은 없습니다.

오히려 세입자들만 중개업소의 비정상 영업으로 집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녹취> 세입자 : "아예 영업을 안하는 것 같더라구요 10군데 돌아다녔는데 한 집 열었거나."

단속이 효과를 내기는커녕 거래만 위축시킨다는 지적입니다.

KBS 뉴스 김원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