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은행 中企대출비율 준수 점검 _도박의 세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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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중소기업 대출비율을 지키는 은행에 경영실태 평가에 가산점을 주기로 했습니다. 또 중소기업이 요구할 경우 예금으로 대출금을 갚을 수 있도록 해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 서울 은행회관에서 전국은행연합회와 19개 시중은행과 특수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대책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중소기업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금감원은 은행들이 한국은행에만 보고하던 중소기업 대출 비율 관련 보고서를 분기별로 제출받아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은행 경영실태평가에 반영하는 비중도 높이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은 원화대출 증가액 가운데 시중은행은 45%, 지방은행은 60%인 중소기업대출 비율을 지난해 4분기 이후 지키지 않는 은행들이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14개 시중은행의 경우 최근 1년동안 대출이 33조원 늘었지만 중소기업 대출액은 11조원 밖에 늘지 않아 중소기업 대출비율이 33%에 그쳤으며, 이가운데 7개 은행은 중소기업 대출 비율 45%에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행권은 또 중소기업이 희망할 경우 고금리 대출과 저금리 예금과 적금을 상계해 이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은행연합회를 중심으로 대상기업과 상계대상 예금과 적금의 범위, 적용이율 등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