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 주방 위생 ‘엉망’ _지금 베토 카레로의 온도_krvip

가정집 주방 위생 ‘엉망’ _수학 빙고 문제_krvip

일반 가정의 주방 위생 수준이 높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 소비자 보호원이 수도권에 사는 주부 200여 명을 대상으로 주방 위생을 평가한 결과 '상' 등급이 한 명도 없었으며 '하' 등급은 응답자의 3분의 1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균이 많이 증식하는 주방 싱크대나 배수관을 '매일' 소독한다는 주부는 12.2%에 그쳤고, 실온에 두면 세균이 증식할 위험이 높은 음식물을 구입 또는 조리한 즉시 냉장고에 보관한다는 응답자는 24%에 불과했습니다. 이와 함께 수도권 100여 가구의 주방용구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행주의 44.7%에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황색 포도상 구균이 검출됐고 육류와 생선을 보관하는 냉장고 신선실에 대장균군이 가장 많이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