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등 외국에 이란 원유수출대금 180억 달러 동결”_코너에서 몇 안타를 쳤나요_krvip

이란에 대한 서방의 경제·금융 제재가 지속되면서 이란이 받지 못하고 외국에 동결된 원유 수출대금이 180억 달러, 우리 돈 약 19조 5천억 원 규모라고 이란 국영 프레스 TV가 보도했습니다. 이는 2013년 기준으로 이란 국내총생산의 4.5%에 달합니다. 이란 국영 석유회사 해외담당 대표는 한국 석유화학 회사를 비롯해 영국 석유회사 BP, 인도 정유회사들의 동결자금 규모가 많은 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란 석유화학산업협회 마흐다비 사무총장은 특히 2013년 11월 핵협상 잠정 타결 이후에도 한국 회사들이 이란에 지급 유예된 자금을 모두 보내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