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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로 100점 만점에 42.2점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 KBS 2TV '추적 60분'은 10일과 17일 2부작으로 방송되는 신년특집에서 참여정부 4년의 공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제작진은 한국정책과학학회에 의뢰해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 4년을 평가하는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지난달 18~23일 전국 20세 이상의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전반적인 국정운영'에 대한 국민의 평가는 100점 만점에 평균 42.2점으로 나타났다. 사안별로는 대북 포용정책이 43.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부동산정책이 30.1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10일 방송되는 '자갈치 아줌마와 목포 韓선장' 편을 통해 제작진은 40여 일 동안 전국에서 모두 250명을 만나 민심을 들었다.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하는 연설로 유명해진 부산의 자갈치 아줌마 이일순 씨는 여전히 자갈치시장 한구석에서 손님을 맞고 있었다. 이씨는 노 대통령에 대해 "인연을 맺은 사람이 잘되면 좋은데 국민에게 인기가 없어 마음이 아프다"면서 "남은 임기 동안 잘 마무리하고 고향으로 돌아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은 이 씨를 비롯해 전국 각지의 국민이 말하는 대통령, 그리고 남은 1년간 그들이 참여정부에 바라는 점은 무엇인지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