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우려 가축 309마리 매몰 처분 완료_자동차로 카지노 해변을 건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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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구제역과 관련해 정부가 감염 우려가 있는 가축들을 매몰 처분했습니다. 보도에 홍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늘 구제역이 발생한 경기도 포천의 젖소 사육농장 주변 500m 내에 있는 가축들을 매몰 처분했습니다. 구제역이 발생한 젖소 농가의 185마리를 포함해 농장 2곳의 소 264마리, 염소 45마리 등 모두 309마리입니다. 모두 감염 우려가 있는 가축들입니다. 농식품부는 당초 매몰 처분 대상에 돼지 농가 두 곳도 포함되는 것으로 파악했지만, 정밀 계측 결과 반경 500m밖에 있어 제외시켰습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정밀 검사 결과, 이번 구제역의 유형은 바이러스 A형으로 판명됐습니다. A형은 주로 동남아 지역에서 발생하는 유형이고 앞서 2000년과 2002년에 국내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0형이었습니다. 구제역 유형이 밝혀짐에 따라 유입 경로를 추적하는 역학조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농식품부는 매몰처분이 끝남에 따라 전국의 가축 이상 유무를 관찰하고, 매몰 처분 농가에 보상비를 우선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매몰처분은 끝났지만, 구제역 발생 농가로부터 반경 10km 이내의 경계지역에서는 사람과 가축의 이동이 계속 통제되고 방역 활동도 계속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