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포로와 납북자 가족들 이산가족 상봉 신청 _베토 카레로 리우데자네이루_krvip

국군포로와 납북자 가족 60여명이 최근 이산가족 상봉을 신청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지난 8.15 이산가족 방문단 교환 이후 국군포로가족 10여명과 납북자 가족 50여명이 이산가족찾기 신청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산가족찾기 신청을 한 납북자 가족에는 지난 95년 납북된 안승운 목사 가족과 동진호 선장 최종석씨의 가족도 포함돼 있습니다. 정부와 대한적십자사는 추석이 지난 후 인선위원회를 열어 특수 이산가족의 배려문제 등 2차 방문단 인선기준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편 2차 방문단에 포함될 이산가족신청 마감일인 지난 7일까지 모두 11만여명이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중복신청자와 사망자 등을 제외한 9만2천명 정도가 2차 방문단 후보자로 집계됐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