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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겨울 하면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곳, 바로 스키장이죠.

설원속에서 스키와 보드에 내 몸을 맡겨 질주의 자유를 만끽하는 그곳.

스키장에서의 24시간 속으로 김영민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공중회전에 장애물 넘기까지.. 국가대표급 실력입니다.

길이 백80m, 높이 6m 하프 파이프에선 새처럼 날아오르는 비상의 꿈이 펼쳐집니다.

모여드는 사람들.

자정이 지난 시간, 경사 30도의 최상급 코스는 그야말로 스키어들의 천국입니다.

해발 800미터, 체감온도 20도의 강추위도 잊어버립니다.

<인터뷰> 이슬기(인천시 연수구) : "제가 10년정도 스키탔는데요. 최상급 코스에서 느끼는 속도감이 무척이나 좋습니다."

하지만, 자만은 돌이킬 수 없는 사고를 부르기도 합니다.

한해 동안 초보자의 절반인 5천여 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하고, 도를 넘은 활주는 때론 목숨도 앗아갑니다.

<인터뷰> 김양균(스키장 안전요원) : "잘타는 사람은 잘탄다고나고, 하루 10건 정도는 나죠. 특히 주말에는 술도 마시고 그러시다 보면 사고가 더 나죠."

스키 인구 6백50만.

한해 3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까지 찾는 은빛 설원을 무한질주의 자유와 열정이 수놓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