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저임금 이하 노동자 7명 중 1명…OECD 최고 수준”_카니발에서 돈을 버는 아이디어_krvip

한국의 노동자 가운데 15% 정도는 최저임금 이하의 월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올해 고용 전망 보고서를 보면 회원국 20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국에서 최저임금 이하의 임금을 받는 노동자 비율이 14.7%로, 조사대상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조사대상국 평균은 5.5%였고 미국의 4.3%, 캐나다는 6.7% 일본은 2%에 불과했습니다.

OECD는 보고서를 통해 일본과 한국의 정규직 중위임금 대비 최저임금 비율은 비슷하지만 최저임금 이하의 돈을 받고 일하는 노동자의 비중은 크게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통계는 각국 2013년 조사 결과와 2010년 유럽연합의 조사를 비교한 것으로 EU 국가의 경우 10인 이하 사업장은 조사 대상에 넣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