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굳건한 협력관계 유지해야” _카지노 로얄 영화 포스터_krvip

미국의 보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은 재임 2기를 맞는 조지 부시 대통령에게 아시아 지역의 동맹국인 한국과 굳건히 협력해 나갈 것을 주문했습니다. 헤리티지 재단 헬 데일 연구원은 13일 자체 홈페이지에 '부시의 2기 정책제안'이란 제목의 제안서 취지문에서 `미국이 군사력 우위로 유일 강대국이기는 하지만 경제 라이벌인 EU의 팽창과 정치 변형, 러시아와 중국의 동맹화 움직임 등 국제 무대의 다른 선수들이 견제력을 형성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면서` 미국이 항구적으로 지켜야 할 것은 미국의 가치관, 경제, 정치적 자유, 국익, 안보와 주권과 같은 보수적 외교정책의 원칙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데일 연구원은 따라서 2기 부시가 미국 본토의 안보에 역점을 둬야하고 테러 공격으로 부터 미국을 보호할 수 있도록 군사적 선제 조치가 때로는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이를 위해 정보개혁과 보다 기동력있는 미군재편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데일 연구원은 특히 `미국은 전세계적으로 강한 동맹관계를 지속적으로 필요로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경우 한국을 비롯해 일본, 호주와의 굳건한 협력을 필요로 한다`고 강조하고 회원국들간의 분쟁 소지 때문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붕괴되도록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