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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항공사의 여성 기장 홀리 페팃 씨!

평소처럼 승객들에게 오늘의 비행 일정을 알리면서 부기장을 특별히 소개합니다.

[홀리 페팃/사우스웨스트 항공사 기장 : "저는 오늘의 비행 일정을 말씀드리기 전에 승객 여러분들에게 약간 감격스러운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우리 항공사의 신입사원이자, 오늘 저와 함께할 부기장 '킬리 페팃' 을 소개합니다.

킬리는 저의 딸입니다. 킬리 앞으로 나오세요!

알고 보니 부기장은 홀리 페팃 씨의 딸이었습니다.

기장의 깜짝 발표에 승객들은 박수를 치며 환호했습니다.

홀리 페팃 씨는 18년 경력의 베테랑 조종사로 아이 셋을 둔 워킹맘이었습니다.

어느 날 자신의 일터인 조종석을 딸에게 보여주었는데 딸은 엄마처럼 조종사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킬리 페팃/딸/부기장 : "비행기 안으로 처음 들어갔던 순간을 기억해요. 오 세상에, 그곳이 바로 제가 영원히 일하고 싶은 곳이었죠!"]

100% 엄마 덕분이에요.

모녀가 운행한 비행기는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출발해 미주리주 세인트 루이스에 무사히 도착했는데요.

모녀가 함께 한 비행기를 운행한 일은 미국 역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