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동, '촛불집회 계속' _베토 알메이다 가수_krvip

경찰의 촛불집회가 문화행사가 아니라는 발표와 관련해 촛불집회를 주관해 온 '탄핵무효 국민행동'은 경찰의 판단을 받아들이기 어려우며 촛불 집회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행동' 측은 경찰이 집회 판단 근거로 제시한 유인물은 시민들 각자가 자발적으로 제작해 온 것이고, 연사를 정해놓지 않은 채 자유발언 형식으로 문화마당을 진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행동 측은 경찰에 대해 무리한 요구 없이 최대한 협조하고 있으며 오늘 촛불 집회를 포함해 오는 20일까지 촛불집회가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촛불시위가 집회 성격이 다분하다는 경찰의 판단은 어디까지나 경찰의 자체 판단인 만큼 촛불시위 성격논란 부분은 법원의 최종판단을 기다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