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北 사이버 공격 방어에 5년간 2,500억 투입_브라질이나 스위스는 누가 이기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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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방망 해킹을 당한 군 당국이 앞으로 5년 동안 사이버 방어 능력을 확충하기 위해 약 2천 5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오늘(14일) "'2018∼2022 국방중기계획'의 전력운영 분야에는 사이버 방어 능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예산 2천465억원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번 중기계획에는, 전산망 해킹사건으로 중요 군사기밀이 외부로 새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네트워크,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암호 장비 등 사이버 방호체계와 대응 인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지난해 9월 국방부 내부 전산망에 대한 해킹으로, 북한의 기습도발이나 전면전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한미가 연합으로 대응하는 군사작전 내용이 담긴 1급 군사기밀, '작계 5027'도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