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폐기물 관리 부실 적발 _설탕은 근육량 증가를 방해합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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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를 재활용한 퇴비와 사료에 불량품이 많고 재활용 쓰레기 분리 수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은 지난해 10월부터 두 달 동안 실시한 폐기물 관리실태 감사 결과 경남 창원시가 지난해 염분 함량이 높아 사용할 수 없는 퇴비 천327t을 농가에 공급했고, 경기도 광주시는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해 만든 7백톤의 액체비료를 처분하지 못해 저장소에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의 경우 지난 2001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수도권 매립지 반입 차량 천338대에 10% 이상의 재활용품이 섞여 있었고 서울과 인천의 35개구 가운데 24개 구에서 재활용품 분리수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감사원은 또 환경부가 2011년 1인당 폐기물 발생량을 하루 1.04 킬로그램으로 예측한 반면 일선 시도는 0.87 킬로그램으로 예측해 폐기물 정책을 둘러싸고 환경부와 자치단체의 손발이 맞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