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부유층 2세, 영국서 상습 음주운전 ‘물의’_실제 포커 공주에 관한 영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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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부유층 2세가 영국에서 고급 스포츠카를 타고 상습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중국일보는 스코틀랜드에서 유학 중이던 부유층 2세 22살 리 모 씨가 두 차례에 걸쳐 고급 스포츠카를 타고 음주운전을 하다 기소돼 재판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리 씨는 지난 5월 차선 침범 등 법률 위반으로 적발됐을 때 혈중 알코올 농도가 기준치의 2배 이상인 사실이 드러났고 지난 8월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됐으나 음주 측정을 거부했습니다. 현지 법원은 "피고인이 고의로 법률을 무시했다"며 3년간 면허 정지와 천 950파운드, 약 342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고급 스포츠카 압수 등의 판결을 내렸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리 씨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는 기색 없이 판결에 불만을 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에서는 고위 관리의 자제인 '관얼다이'와 부유층 2세인 '푸얼다이'들이 부모의 권력과 재산을 믿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 비난의 대상이 돼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