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성 폭우 예측 시스템 개발 _다이아몬드 게임 내기_krvip

국지성 폭우 예측 시스템 개발 _포커 칩 게임 방법_krvip

<앵커 멘트> 최근들어 큰 하천 유역보다는 갑작스런 국지성 호우로 인한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국지성 호우로 인한 홍수 피해를 3시간 전에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정지주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지난달 중순,경기도 동부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하룻동안 경기도 광주 362mm, 가평군의 청평엔 200mm의 폭우가 내렸지만 불과 30km 떨어진 춘천에는 60mm만 기록됐습니다. 효과적인 예보가 어려웠던 갑작스러운 국지성 폭우를 예측하는 시스템을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개발했습니다. 연구진은 우선 지형과 건물, 하수구 위치 등의 자료를 모은 뒤 세부 지역 별로 단위 시간당 어느 정도의 비가 오면 홍수가 발생할 것인지를 계량화했습니다. <인터뷰> 김병식(한국건설기술연구원): "강우에 대해 반응하는 것이 지형이 어떤가에 따라 똑같은 비가 내리더라도 다르거든요" 여기에 반경 60km 이내 지역의 강우 상황을 정밀 측정할 수 있는 강우 레이더들을 연결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세시간 전에 폭우와 이로 인한 홍수 발생 여부를 예측할수 있게 했습니다. <인터뷰> 윤강훈: "대유역을 관장하는 대형레이더 6기가 2011년 5대강 유역에 설치될 예정입니다" 유난히 태풍 피해가 큰 동해안 일대에는 내후년쯤부터 이같은 소형 레이더 4기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전문가들은 국지성 폭우가 잦은 지역에 이같은 예보 시스템이 설치되면 예상 피해의 30%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