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학생 4분의 1, ‘창업’으로 취업난 극복_메가 세나 현금 베팅 가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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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재학생 네 명 중 한 명꼴로 창업을 해서 돈을 버는 대학이 있다고 합니다. 중국 얘긴데요, 학생들 창업을 적극 지원해서 취업난을 이기는 이 대학을 원종진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온라인 창업을 한 대학생들입니다. 인터넷 주문을 받아 창고에 가득 찬 상품들을 중국 각지로 배송합니다. <인터뷰> 예칭(국제무역과 1학년) : "돈을 벌어 부모님 부담을 덜어드리고 싶어요. 성인이고 대학생이면 그만한 능력은 있어야죠" 이처럼 창업에 뛰어든 학생은 이 대학에서만 8천여 명 가운데 2천여 명이나 됩니다. 한 달 수입이 웬만한 직장인 월급인 3천 위안 이상인 학생도 적잖습니다. <인터뷰> 장쥔(공상관리과 3학년) : "학교에서 이렇게 숙련 과정을 거쳐 사회에 나가면 많은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죠." 이 같은 대학생들의 창업 열기 뒤엔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습니다. 창업 강의는 물론 창업 시설과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얼마나 많이 팔았는지에 따라 학점도 줍니다. <인터뷰> 쟈샤오화(이우공상대학 부학장) : "대학의 수준, 유형에 따라 책무도 다릅니다. 학교 운영 모델 역시 동일하면 안 됩니다." 대학생들의 창업 열기는 입소문을 타고 번져 중국의 다른 대학들도 창업 지원 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청년 실업난이 심각한 중국에서도 대학생 창업이 실업난 극복의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중국 이우에서 KBS 뉴스 원종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