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작년도 경상수지 흑자 52% 감소_돈 버는 집단_krvip
일본이 지난해에 경상수지 흑자를 내긴 했지만, 흑자액은 1996년 이래 가장 적었습니다.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국제수지 속보치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의 경상수지는 7조 8천 934억 엔, 우리 돈으로 약 110조 원 흑자로서 흑자 규모는 전년보다 52.6% 줄었습니다.
전년도 대비 경상수지 흑자 감소율은 리먼 쇼크로 수출이 저조했던 지난 2008년의 49.0%을 웃돌아 사상 최고였습니다.
경상수지 흑자가 이처럼 급감한 것은 동일본대지진과 엔고의 영향으로 수출이 줄고 연료 값이 오르면서 수입액은 늘어 무역수지에서 적자를 기록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