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국회가 처리 의사 있으면 언제든 임명” _타이코 일렉트로닉스 데스크 카드 슬롯_krvip

청와대는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 동의안에 대해 국회가 처리할 의사가 있다고 얘기해오면 전 후보자를 헌법재판관으로 언제든 임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청와대는 절차에 대한 협조를 언제든 할 용의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국회의 처리 의사가 없는 상태에서 선 재판관 임명은 할 수 없으며, 국회의 진행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에 앞서 열린우리당의 노웅래 공보담당 원내부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전효숙 후보자가 헌법재판관에 임명되는 즉시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 처리를 할 수 있도록 의장에게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와 여당간에 전 후보자의 선 헌법재판관 임명 여부를 놓고 서로 의견을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