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22년까지 수소 시내버스 2천 대 도입_온라인에서 광고로 돈을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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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수소 시내버스 2천 대가 도입되고 수소 복합환승센터가 생겨나는 등 수소 대중교통 체계가 본격적으로 마련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발표한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서 2022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 경제 기반을 조성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당장 올해 수소버스 35대를 도입한 뒤 2040년까지는 모두 4만 대를 도입해 수소차 양산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기존 시내버스를 폐차한 뒤 수소버스로 대체할 때는 운영보조금 지급하거나 친환경 연료 보조금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서울 시내와 경기도를 오가는 주요 교통축에는 수소버스 충전·정비 시설을 갖춘 수소 복합환승센터도 구축한다는 방침입니다.

올해 10곳 등 2022년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60곳에 수소충전소를 건설하는 한편, 행복도시와 혁신도시 등 지역 주요거점에도 수소충전소를 본격 확충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열수송관과 가스, 통신 등 지하시설물 8종을 '기반시설관리법' 시행 대상에 포함시키고 '지하공간통합지도'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지하시설물 노후화에도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주택시장과 관련해서는 주거복지로드맵 104만 5천 호 중 올해 20만 5천 호를 공급할 계획이라며 이 중 대다수가 청년이나 신혼부부, 고령자 등을 위한 공공주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토부 박선호 1차관은 "현재 수급 양 측면에서 주택시장이 안정됐다고 보며 이런 추세는 앞으로도 강화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시중 유동성이 아직 풍부하고 개발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주택시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시장불안요소가 있으면 신속히 조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