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제 사절단 방문 _환경 분석가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美 경제 사절단 방문 _야옹 내기는 믿을만해_krvip

<앵커멘트> 북한 핵실험으로 한반도의 긴장이 높아진 가운데 미국이 대규모 경제사절단을 파견했습니다. 특히 미 경제사절단은 북핵 위기로 투자가 줄진 않을 것이라며 한미간의 강한 결속을 강조했습니다. 오세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과 미 태평양 연안 6개주 합동회의가 개막됐습니다. 북한 핵실험으로 그 어느때 보다 위기감이 조성되고 있지만 2백여 명에 이르는 대규모 미국 경제인단이 방한했습니다. 특히 북핵 사태를 의식하듯 우리측에서는 한명숙 총리가 직접 참석했고 미 8군 사령부 소속 장병 70여명도 초청됐습니다. <인터뷰>크리스틴 그레고어(뉴욕주지사):"미국이 어려운 시기에 한국에 대해 우리가 얼마나 강한 우정을 가지고 있는가에 관해 강한 메시지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회의에 참여한 미 경제인들은 한결같이 한국과의 경제교류에 강한 의지를 보였으며 IT와 교육,에너지 산업 등에 관심이 높았습니다. 또 양국 기업인들이 상품 수출입과 에너지,교육,부동산 등에서 서로의 사업 파트너를 찾는 비즈니스 상담회도 마련됐습니다. <인터뷰>데이비드 점파(에어쿼비티 부사장):"투자에서 정치적인 요인이 중요하지만 지금현재로서는 미국기업의 투자가 줄어들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내년에도 미 아이다호 보이시에서 양국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한미 태평양 연안 6개주 합동회의 이틀째인 오늘은 양국 경제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하게될 세미나와 비즈니스 상담회가 잇따라 개최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오세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