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與 신당 창당 추진 비판 _연방 부의원으로 승리한 사람_krvip

한나라당과 민주당, 민주노동당 야 3당은 열린우리당의 통합 신당 창당 논의에 대해 국정 실패에 대한 반성이 없는 '도로 열린우리당' 추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나라당 유기준 대변인은 열린우리당이 과오에 대한 반성 없이 대권에만 골몰하고 있다며 열린우리당의 어제 워크숍은 국정 실패에 대한 반성과 정치 철학이 없고, 국민에게 비전 제시도 하지 못하는 '3무 워크숍'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유종필 대변인은 열린우리당이 통합신당을 추진하는 것은 한마디로 '도로 우리당', '도로 노무현당'을 만들겠다는 것으로 민주개혁세력 종가인 민주당이 빠진 어떤 통합도 장맛철을 앞둔 모래성처럼 생명력이 없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노동당 박용진 대변인은 여당의 정계 개편 논의는 정치를 한탕주의로 몰고가려는 도박에 불과하다며 한나라당과 싸우기 위해 지역주의와 기회주의로 범벅된 제2의 한나라당을 만들자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