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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립대의 운영을 정부로부터 떼어내는 국립대 법인화법안이 마련됐습니다. 책임 경영과 총장 선출 간선제를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을 유원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노벨상 수상자를 총장으로 영입한 적 있는 카이스트. 과학기술부가 설립했지만 총장 선출 등 학교운영은 이사회가 맡는 카이스트가 정부의 국립대 법인화 모델입니다. 이번 법인화법안은 우선 총장 직선제를 간선제로 바꿉니다. 선출위원회가 후보자를 뽑고 이사회에서 최종 선임 하게됩니다. 학교운영의 중심축이 교무회의와 교수회에서 이사회로 바뀝니다. 이사회는 총장과 정부인사 2명을 빼고 과반수 이상을 외부인사가 맡도록 했습니다. <인터뷰>곽창신(교육부 대학구조개혁단장): "대학이 다양한 의견 수렴을 해 총장도 선출하고 그동안 직선제의 폐단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부는 법인화를 택한 대학에 국가소유 재산을 모두 넘기고 항목별로 나눠주던 예산도 총액으로 줘 대학이 자율적으로 쓰도록 했습니다. 국립대법인화는 대학의 자율성을 확대하면서 동시에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것으로 중국은 1998년, 일본은 2004년에 모든 국립대를 법인화했습니다. 전국 44개 국립대는 오는 2009년도부터 희망하는 학교에 한해 법인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국립대 일각에서는 대학교육의 공공성이 훼손될 것이라며 법인화를 반대하고 있어 국회 입법 과정에서 갈등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원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