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거버사 제품 미량 독성물질 발견..FBI등 수사 _베토 마제이_krvip

이유식 등을 생산하는 미국 거버사 일부 제품에서 독성물질인 라이신 성분이 미량 검출되고 해당 제품이 오염돼 있다는 글이 발견돼 미 연방수사국 FBI 등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미 캘리포니아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관계당국은 실험결과 일부제품에서 미량의 라이신이 검출됐지만 인체에 심각한 해를 끼칠 수 있는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수사 당국은 거버사 제품 안에 라이신이 들어있다는 경고메모가 최근 두달사이에 두 차례 발견돼 이에대한 조사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FBI 로스앤젤레스지부 대변인은 FBI와 식품의약청 FDA 등이 거버사의 해당 제품의 제조, 유통과정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지만 아직 피해자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