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자금 청문회 사흘째 파행 _몬테 카지노 게임의 전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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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공적자금 국정조사 청문회가 사흘째 파행을 거듭한 끝에 오늘 여권 의원들만으로 청문회가 개최됐습니다. 민주당과 자민련 의원들은 오늘 오후 4시반부터 여권 단독으로 공적자금 청문회를 열었으나 증인들에 대한 신문절차에는 들어가지 않고 한나라당 의원들의 참석을 촉구한 뒤 곧 정회했습니다. 여야는 오늘도 증인신문 방법과 이미 공전된 청문회 일정 처리 등을 놓고 막후 절충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쟁점인 증인 신문방법과 관련해 민주당은 내일 출석할 전현직 관료들을 전현직 재경부장관 2명,전현직 금감위원장 2명씩으로 나눠 신문한 다음 보충질의시 4명을 모두 출석시키는 수정안을 제시했으나 한나라당은 4명을 일괄신문해야한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이틀간 공전된 청문회를 오는 29일과 30일 다시 개최하자는 안을 제시했고, 한나라당은 오는 26일부터 5일간의 일정을 새로 잡아 청문회를 실시하자고 맞섰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