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실 前 장관 “국민이 여당 외면” _스포츠 베팅에서 승리한 사진_krvip

강금실 前 장관 “국민이 여당 외면” _사랑으로 구운 야채를 곁들인 베테_krvip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강금실 전 법무장관이 오늘 열린우리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하고 공식 입당했습니다. 강금실 전 장관은 입당에 앞서 "희망은 제 2의 영혼'이라는 입당성명을 통해 대통령이 탄핵소추되는 상황에서 국민들은 열린우리당에 국회 과반수 의석이라는 기적을 만들줬지만 2년이 지난 지금 많은 국민은 여당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강금실 전 장관은 여당이 정치개혁을 말했지만 근본적으로는 기존 정치틀을 못 벗어나고 심지어 답습하고 심화한 점이 있으며 개혁과제를 제시하고 풀어가는 순서와 추진방법이 국민의 공감을 얻지못했고,국민에게 강요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강 전장관은 자신은 이제 열린우리당 당원으로서 국민에게 실망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싶다면서 여당이 유연하고 열린 정당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전 장관은 또 국민 마음 깊은 곳에 감동을 일으키는 정치, 영혼이 있는 정치를 만들어가고 싶다며 그런 진심이 전해진다면 국민들은 다시한번 여당을 사랑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정동영 의장은 이에 앞서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새로운 정치를 추구하는 강 전 장관의 입당으로 열린우리당도 자기 갱신을 하게 됐다면서 강 전 장관이 주장하는 경계 허물기가 열린우리당의 지향점과 일치한다고 강 전장관의 입당을 환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