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지역 낮부터 다시 폭설 예보_선물 받을 때 쓰는 말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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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 영동지역은 어제 많은 눈이 내리면서, 교통혼잡 등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오늘도 많은 눈이 예보돼 있는데요. 강릉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규엽 기자, 지금도 눈이 계속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이곳 강릉은 어제 오후 한때만 해도 눈앞을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눈이 내렸던 곳인데요. 지금은 잠시 눈이 그친 상황입니다. 어제부터 내린 눈의 양은 강릉 16.5, 속초 14.3, 대관령이 8.8센티미터 등인데요. 하지만 오늘 새벽은 대부분 지역이 1센티미터 안팎을 적설량을 보일 정도로 비교적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영동지역 9개 시군에 내려졌던 대설 경보와 주의보도 현재는 모두 해제됐는데요. 어제 오후 일부 진입이 통제되는 등 극심한 지·정체를 빚었던 일부 도로도 현재는 소통이 원활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기상청은 오늘 아침부터 다시 눈발이 굵어지겠고, 낮에는 다시 대설특보가 내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요. 추가 예상적설량도 어제와 비슷한 수준인 5~15센티미터로 예보하고 있습니다. 한편, 산간지역의 경우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지면서, 내린 눈이 얼어붙은 빙판길도 예상돼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강규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