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시정 TF팀장, 수뢰 혐의 체포 _포커 게임과 업무 관계_krvip

검찰이 경기도 군포시 시정TF팀장을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군포시 시정TF팀장 55살 유모 씨를 어제 오전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했으며 유 씨의 사무실에서 컴퓨터와 서류를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씨는 사업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조경업자로부터 거액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유씨에 대한 구체적인 혐의를 아직 밝힐 수 없다며 유씨 외에 관련자 3명도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별정직 6급인 유씨는 지난 2007년 1월부터 군포시 시정TF팀장으로 근무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