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검사로 치매 위험 예측” _한 마게임구 마구_krvip

중년여성이 혈액검사를 통해 나중에 노인성 치매가 나타날 위험이 있는지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의 디미트리 질버스타인 박사는 혈액 속에 아미노산의 하나인 호모시스테인의 함량이 높은 중년여성이 노인성 치매에 걸릴 위험이 상당히 높다고 밝혔습니다. 질버스타인 박사는 38살에서 60살 사이의 여성 천 5백여 명을 대상으로 35년 동안 조사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호모시스테인 혈중수치가 가장 높은 집단이 가장 낮은 집단에 비해 치매 발생률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호모시스테인은 신체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미노산이지만 지나치게 많으면 혈관이 손상되고 혈전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질버스타인 박사는 그러나 호모시스테인이 직접 뇌세포를 손상시키는 것인지, 호모시스테인을 증가시키는 기저요인이 치매를 불러일으키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