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올해도 아프간에서 콩재배 협력 합의”_베타용혈성 연쇄구균 배양_krvip

한국과 일본이 올해도 아프가니스탄에서 콩 재배와 농업기술 보급에 계속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박해윤 주(駐)아프가니스탄 대사는 현지 시간 오늘 오전 아프간 바그람기지에서 외교부 출입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과 일본이 올해로 2년째 콩 재배 사업에서 협력을 합의했고 아프간 주재 일본대사가 지난달 만남에서 일본정부가 재정지원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올해 6가지 콩 종자 220㎏을 아프간 농민들에게 제공하고 일본은 콩 종자 재배와 보급을 위한 자금을 지원하게 됩니다. 한국과 일본 양국은 지난해 1월 한-일 정상회담와 지난해 2월 한-일 외교장관회담에서 대(對)아프간 지원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콩 재배 농업지원과 직업훈련 교관 양성사업을 펴고 있습니다. 한국은 지난해 아프간 땅에 맞는 콩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한국산 콩 종자 5가지 품종을 무상 지원해 아프간의 10개 주(州)에서 시험 재배를 실시했고 일본은 이 사업에 37만달러를 지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