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대적 아프리카 지원 계획 발표 _베토 바르보사는 화를 낸다._krvip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아프리카 개발도상국의 부채를 전면 탕감하고 6억7천400만 달러의 인도주의적 원조를 추가로 제공하는 새로운 아프리카 지원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와 스코틀랜드 글렌이글스 G8 정상회담에 관해 논의한 뒤 공동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돕는 임무에 계속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동안 아프리카 지원에 앞장서온 블레어 총리는 이 문제와 기후변화를 7월 G8 정상회담 의제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어 미국의 이번 결정에도 블레어 총리의 요청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